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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의금 봉투 쓰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부의금은 부의로 보내는 돈을 말합니다.
원래의 의미는 다른 집의 사람이 돌아가셨을 때 그 비용을 돕기 위해 내는 것인데 막상 자기 일이 되면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이런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다가 성인이 되고 나니 이런 부분을 조금씨 신경 쓸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자주 겪는 일은 아니고 자주 겪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살다보면 겪게되는 일이므로 부의금 봉투 쓰는법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부의금 봉투는 때가 때인만큼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자를 잘 쓰시는 분이라면 한자로 그냥 작성하겠지만 저도 한자를 잘 모르고 은근히 한자를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그냥 적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인을 기리며 생각하겠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를 선택해서 적으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단어로는 부의, 추모, 근조, 애도, 추도, 위령 같은 것들이 되겠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이 부의, 근조 정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제 주변 사람들도 저런 식으로 적어서 내는 것을 봤습니다.
부의금 봉투 쓰는법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금 전까지는 앞 면에 적는 내용을 말해봤습니다.
당연히 뒷 면에도 적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뒷 면에는 자신의 성함을 쓰고 소속이 있따면 소속을 적어주면 되겠습니다.
보통 친구라면 소속 같은 것은 굳이 적지 않아도 되겠지만 간혹 일과 관련된 분들인 경우 성함과 함께 자신이 일하고 있는 직장명을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그룹명 같은 것을 입력하셔도 되는데 그룹명이 무슨 대단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끼리 만들었던 그룹명을 사용하거나 xx모임 이런 식으로 상대방이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나 싶어 앞 면에 쓰는 단어들의 뜻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추모는 평소 존경하거나 가까웠던 사람의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단어이고 근조는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애도는 많이 들어보셔서 알겠지만 단어 그대로 슬퍼하는 것이며 추도는 죽은 사람을 생각하며 슬퍼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추모는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전부 고인을 기리며 생각하는 의미의 단어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의금 봉투 쓰는법을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도 당황하지 마시고 봉투 쓰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